죽기 전에 꼭 방문해봐야 할
미국 대표 국립공원,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에 가다.
그랜드 캐년은 동서남북,
어느 림으로 가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 미국 애리조나 여행은,
한국에서 온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
그랜드캐년 노스림 방문이었다.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그랜드 캐년 노스림,
홀스슈 밴드 까지가 이번 여행의 코스였다.
그중 그랜드 캐년 노스림을
먼저 기록하고 소개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아마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과 이스트림인데
노스림을 선택한 이유는
진짜 경건한 그랜드 캐년을 볼 수 있고
다른 림들과 달리
시원한 숲과 어우러져있기 때문이다.
마법의 성 같은 저곳은
그랜드 캐년의 롯지 체크인 장소이며,
광활한 그랜드 캐년의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롯지 내 레스토랑
추천 메뉴로는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파스타, 리조또,
치킨윙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에서는
앉아서 책을 읽는 사람들도 많고
정말 프로페셔널한 사진기를 가져와서
그랜드 캐년의 일출과 일몰을
담으려는 사람들도 많다.
이래저래 상관없다.
그냥 마음 편히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 좋다.
미국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내
롯지도 노스림에 있다.
그래서 힐링하는 의미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롯지에서 숙박 예약도 했다.
참고로 롯지 예약을 위해서
미리미리! 사이트에서 예약하길 추천한다.
가격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1박당 2인 기준 $174.04 정도인 듯하다.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고
다 좋은데 롯지 내 에어컨과 냉장고는 없다.
아이스박스 지참 추천~ㅎㅎ
그냥 우와 소리 밖에 나오지 않는다.
자연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구나를 또 느낀다.
부모님도 더 나이가 드시기 전에
캐년 여행을 하실 수 있어서 좋아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아 더 기뻤다.
미국 이민온 사람들은 느낄 것이다.
내가 보는 이 풍경, 이 감정을
내가 사랑하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내가 보고 경험하는 것들을
가족들이 느낄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고 소중했던 그랜드 캐년 여행이었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 출구 근처에서
마주친 야생의 버팔로!
실제로 버펄로를 보다니 정말 신기했다.
무리 지어 사는 버팔로도
그랜드 캐년 노스림이 좋나 보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 방문 강력 추천!
다음은 어느 캐년을 가볼 까
행복했던 그랜드 캐년 여행,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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